임신 34주, 임신성 고혈압 온 임신일기
안녕하세요 까꿍맘입니다임신 34주 맞으신 이나이 할머니인데
지금까지 초기 혈액투과기형아검사 당뇨검사단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정밀검사를 마친 의외의 경우였으나
그래도 걱정은 많이 끼쳤지만 무사히 넘기고 싶은 나이의 바이지만
이번에는 임신, 고혈압, 임신 중독증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무시무시함인 것 같네요.하하하

34주차를 맞이해서 병원에 2주만에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평소 검사에서 140이 넘게 나왔더라고요보통 120정도 했는데…두 번이나 쟀는데 140kg이 나왔대요
결국 간호사 분이 직접 혈압 측정을 해 주셨습니다만, 다행히 130 이었습니다.그래서 혈압이 무사히 지나갔지만… 왠지 기분나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없는 곳은 34주차지만 머리는 33주차, 배는 31주차, 다리는 평균 31주차 정도…
엄마는 몸무게가 2주일에 2~3kg 쪘는데 왜 우리 안 까는 경우는 크지 않을까요?
제 다리는 간호사 선생님이 보시고 놀랄 정도로 붓기 시작했어요.이때부터 느낌이 이상했어
그렇게 저는 진료를 받고 집에 가서 쉬었거든요인터넷에서 임신성 고혈압, 임신중독증을 검색해서 임신중독증이 무엇인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 몸이 붓고 혈압이 높은 이유가 임신중독증이 아니길 바라며 하루를 보냈거든요.
딱 둘째 날 새벽에 화장실을 가는데 눈앞이 아른아른 시야가 흐려지고 어질어질… 뭐지 빈혈기운인가… 근데 시야가 왜 이렇게 띵해… 머리가 왜 이렇게 띵해… 뭐지…
일단 자고 출근해서 생각하려고 잤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는 임신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하하하
금주의 임신 일기

오빠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왔어요형은 밤 11시 친구집에 가서 자가키트를 받아오자마자 검사를 하고 다음날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미접종자인 저는 얼마나 불안했는지, 오미클론이 정말로 심각해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오빠 회사 사람이 벌써 3명이나 나왔어요회의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회의를 해서 그 팀이 다 걸렸대요.
애들이 학교나 동산에서 덤벼서 부모가 걸린대요.
오미크론 무서워… 오빠 조심해… 나.. 안돼..

저는 없으니까 저녁은 꼭 고기 단백질 위주로 먹기로 했어요요즘 단게 먹고싶어서 계속 탄수화물 먹으면 애가 크지 않을까봐 고기 위주로~~ 삼겹살 고고~

병원에서는 초밥… 저는 돈가스

다음 날은 치킨~

애가 커서 그런지 배가 아파서 삼계탕~
지금까지 임신 34주, 임신성 고혈압 온 임신 일기였습니다.이번에는 임신중독증으로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