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로 가는 길에 목포역에서 내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거리를 구경까지 하며 남도맛보기 여행을 했습니다 목포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는 아쉬워요
목포 볼거리 목포역 근대화거리 골목여행

목포 볼거리 목포역 근대화거리 골목여행
역에 내리면 근대화 거리가 가깝거든요 정식 명칭은 근대역사문화거리입니다 근대화 거리는 그 범위가 넓고 선옥기념관에서 옛 호남은행 건물까지 길게 이어지는 거리입니다

역에 내리면 근대화 거리가 가깝거든요 정식 명칭은 근대역사문화거리입니다 근대화 거리는 그 범위가 넓고 선옥기념관에서 옛 호남은행 건물까지 길게 이어지는 거리입니다
걷다보면보이는동굴카페에무슨동굴이있단말인가?터키에서 동굴 이자카야는 가봤는데 아무튼 어떤 형태일지 궁금해서 들어가봅니다

실제로 마당 한쪽에 동굴이 보이고 내부를 들여다보면 탁자가 두세 개 놓여 있습니다.하지만 그저 캄캄한 동굴에 테이블만 있으니 굳이 여기서 커피를 마셔야 하나?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옆에 건물은 따로 있으니까 여기는 구경만 할수도 있을거야(웃음)
근대화 거리답게 이곳의 건물은 독특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높은 계단 뒤로 보이는 건물의 모양도 특이해서 눈길이 가는데, 여기가 아까 봤던 동굴 카페 건물이었습니다 오, 이런 형태라면 내부도 들어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계단 옆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촬영지라는 안내와 사진이 있습니다 이 드라마 정말 재미있었는데 이제 기억이 안나서 이런 장면이 나왔으려나
오전 시간이라 역 근처 골목은 조용합니다 언덕의 좁은 계단도 보이고 독특한 목조건물도 그대로 남아있어 정취가 있습니다

길을 걷다 마주친 백선식당, 이곳 나홍산에서 팜유 원정대가 찾은 곳이 아닌가?이런거 그냥 지나가면 안돼ㅋㅋ 입구에서 대기하는게 얼마나 되냐고 물으면 지금 들어가면 바로 갈수있어요 10시에서 12시가 브레이크 타임이라 사람이 없어서 우리가 들어갈 수 있게 해줬어!
길을 걷다 마주친 백선식당, 이곳 나홍산에서 팜유 원정대가 찾은 곳이 아닌가?이런거 그냥 지나가면 안돼ㅋㅋ 입구에서 대기하는게 얼마나 되냐고 물으면 지금 들어가면 바로 갈수있어요 10시에서 12시가 브레이크 타임이라 사람이 없어서 우리가 들어갈 수 있게 해줬어!

메뉴는 단 하나의 정식입니다 뭘 먹을까 두리번거릴 필요도 없이 2명이에요!! 정식은 12000원, 12000원 식탁에 조개탕, 생선구이, 게장, 새우, 젓갈, 계란말이까지 그 외 반찬의 수가 10가지 정도 있습니다방송에서는 민어의 아기구이가 나와서 팜유를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만, 제가 갔던 겨울에는 청어가 나왔습니다 반찬도 예쁘고 맛있고, 나는 한번쯤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간 친구는 별로 없대나가면서 보니 예약한 손님이 들어오면 자리가 꽉 차서 입구에도 줄을 서 있었습니다 우리는 전혀 줄을 서지 않고 백선식당의 정식을 맛보았기 때문에 매우 운이 좋았습니다점심 기분좋게 먹고 골목여행 또 시작!! 다음엔 카페를 찾아보려고 이곳저곳 발길 닿는대로 다시 걸어봅니다근대역사문화거리는 목포의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립니다 선옥기념관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카페로 변신한 일본식 가옥 3채를 보고 근대역사관 1관 2관을 들러서 목포 진지까지 가면 됩니다우리는 목포 진지에서 목포역 그 사이 길을 걸을 거예요 거리를 걷다보면 보이는 간판 하나에 데코레론에시라는게 무슨 뜻이야??그 옆 건물은 스만로페카, 이건 또 뭐지?나중에 보니 글씨를 반대 방향으로 읽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로망스 카페, 시에론 레코드와 반대로 써보면, 매우 독특한 것드디어 우리가 커피를 마실 곳을 발견했습니다 친구가 가고 싶다던 손호영 갤러리가 눈앞에 딱!!갤러리 카페이지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 아담하고 조용한 곳이었습니다내부로 들어가시면 류승룡의 사진이 있습니다 그분이 직접 만든 도마였나?목공예품도 하나 있었던 것 같아요카페 한쪽에는 좌식에 앉을수 있는 작은 방이 하나 있으며 화려한 자개장이 눈길을 끕니다 개량 한복 느낌의 옷이나 가죽가방, 그리고 소품도 팔고 있습니다창밖 거리의 풍경을 보면서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작지만 갤러리 카페에 옷이랑 가방도 팔고 북카페 기능도 있네저는 항상 아메리카노 친구들은 생강차를 마셨던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 5000원, 생강차, 6000원, 차 마시다가 걸려있는 옷이 이쁘다고 친구들은 이것저것 입어봤는데 아쉽게도 사이즈가 작아서 ㅋ손호영 갤러리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저희 커피를 마시는 동안 손님이 없어 외로운 장소에서 푹 쉬면서 커피를 자주 마시고 왔습니다대중음악의 전당이라는 곳도 보입니다 건물 자체가 등록문화재인데 이곳이 옛 호남은행 목포지점이라고 합니다1897년 개항 이후 상업도시로 성장한 도시에는 근대 금융건축물이 많이 생겨났지만 현재는 이 건물만이 유일하게 남아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설립·운영한 민족은행이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은 근대문화유산입니다이번에는 근대민속박물관도 보입니다 박물관치고는 규모가 작아 보이는 곳으로 입구에는 김대중 대선 포스터가 걸려 있었습니다 #목포가볼만한곳 #목포역가볼만한곳 #목포민식당 #골목여행 #목포여행 #손호영갤러리이 길은 옥당길이라고도 불리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 ‘옥단길’이라고 적힌 문구가 보였습니다 옥단길에 대해 조사해보니 옥단이 물을 길어다니다갑자기 나타난 일본식 사찰 중 하나인 이곳은 옛 히가시혼간지라고 합니다 석재를 이용하여 일본 목조불당의 건축양식을 표현한 보기 드문 외관의 장소입니다 현재는 오거리문화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문화시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이 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은 콜롬방 제과점과 씨엘비 베이커리 둘다 인기있는 빵까지 같은 것을 보고 있기 때문에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여기는 새우, 마늘, 크림치즈 바게트가 유명한데, 저는 마늘과 새우를 사서 먹어봤어요 새우는 겨자맛이 너무 강해서 새우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마늘바게트가 더 맛있습니다여기는 새우, 마늘, 크림치즈 바게트가 유명한데, 저는 마늘과 새우를 사서 먹어봤어요 새우는 겨자맛이 너무 강해서 새우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마늘바게트가 더 맛있습니다목포역(고속철도)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98구 목포화신연쇄점 전라남도 목포시 상락동1가구 목포화신연쇄점 전라남도 목포시 상락동1가구 목포화신연쇄점 전라남도 목포시 상락동1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