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생명보험협회 등 40개 협회로 구성된 국제보험협회연맹(GFIA)이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에 의뢰해 실시한 ‘글로벌 보장격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공적·사적연금을 합쳐 연금소득대체율을 국가별로 비교·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3층 연금제도의 소득대체율은 약 47%로 나타났다. 이는 OECD 권고치 대비 2025%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이다. 소득대체율은 연금 가입기간 평균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 비율로 은퇴 후 은퇴 전 대비 어느 정도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다. 저출산 고령화로 연금가입인구 대비 퇴직자 비율은 점차 늘고 있어 이 같은 추세가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한국의 소득대체율은 47%에 불과하다
OECD는 안정적 노후를 위한 적정 소득대체율을 6575% 수준으로 보고 이를 회원국에 권고하고 있다. 현재 OECD 회원국의 평균 소득대체율은 약 58%다. 미국의 연금소득대체율이 81.3%였고 프랑스 60.2%, 독일 55.7%, 일본 55.4% 등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연금소득대체율은 47%로 예를 들어 직장에 다닐 때 월평균 100만원을 벌었다면 은퇴 후 받는 연금은 월 47만원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이는 OECD 권고치 대비 20~25%p, OECD 평균(58%) 대비 11%p 낮은 결과로 한국인 노후자금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한국 연금보장 격차 심각
인기글
우리나라 소득대체율을 연금체계별로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공적연금)이 2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사적연금인 퇴직연금은 12%, 개인연금은 9%에 불과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은 OECD 권고치(25~30%)에 부합했지만 퇴직연금(20~30%), 개인연금(10~15%)은 권고치에 크게 못 미쳤다.
평균 49.3세 은퇴 노인 10명 중 7명 73세까지 일하고 싶다
출처: 통계
이처럼 한국의 연금보장 격차가 OECD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주요 원인은 1)연금 가입인구 대비 퇴직자 비율 증가와 2)연금 가입 필요성에 대한 낮은 인식과로 분석됐다.저출산 고령화로 연금가입인구 대비 퇴직자 비율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한국 고령층의 취업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지난 7월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고령층(55~79세) 인구는 1548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만4000명(2.5%) 증가했다. 고령층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 경제참여율은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증가한 60.2%, 취업자 수는 34만9000명 늘어난 912만명으로 고령층 취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출처 : 통계청
한국 고령층(5579세)의 평균 은퇴연령은 49.3세였고 정년까지 근무한 사람은 8.5%에 불과했다. 은퇴 후에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비율은 68.5%로 10년 전(2013년60.1%)보다 8.4%포인트 증가했다. 또 고령층 10명 중 7명은 73세까지 일하고 싶어 한다. 현재 고령층 취업자의 93.0%(847만9000명)도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고 취업 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일하지 않는 사람의 35.2%(208만5000명)도 취업을 원했다. 이들이 앞으로 더 일하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를 보충하기 위해 계속 일하고 싶다고 55.8%가 답했다. 특히 노인 절반만 연금을 받았고 연금 수령자 중 44.6%는 월 50만원에서 25만원 사이의 금액을 받았다.연금, 관리하고 투자에 신경쓸걸 그랬어요.출처:통계청(왼쪽), 미래 에셋 투자와 연금 센터(오)연금 가입의 필요성에 대한 낮은 인식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미래 에셋 투자와 연금 센터가 50대 이상 은퇴자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은퇴자가 “퇴직 전 재정 관리 부분을 준비하지 못한 점(37.5%)”에 대해서 가장 많은 후회를 하고 있었다.특히 연금과 관련하고 연금 저축, 연금 보험 등”개인 연금에 더 관심을 갖지 못한 점(43.5%)”을 가장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자리와 관련해서는 퇴직 후에 계속할 수 있는 “부업을 미리 하지 못한 점(34.75%)”을 가장 후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모두 은퇴 후에 경험하는 생활비 부족에서 비롯된 후회다.은퇴가 다가오는 직장인들에게는 연금 저축에 대한 필요성은 점점 증가하지만 여전히 많은 은퇴자가 연금 저축 준비에 대한 후회를 갖고 있다.반면 연금 이외의 자산에 관해서는 주식과 펀드 등 투자 경험을 미리 충분히 쌓아 놓지 못한 것을 가장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후 자산을 투자를 통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면서 장기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나타났다.이전과 다른 투자가 자산 증식의 필수 수단이라는 공감대와 고령화로 은퇴 이후 자산 관리에 있어서도 투자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형성된 것으로 보이지만 바쁜 직장인에 수많은 펀드를 일일이 검토할 시간도 정확히 판단할 능력도 없이 직접 운용하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다.●바쁜 직장인 연금자산 투자, 혼자 고민하지 말자연금 자산을 투자할 때에는, 매우 복잡한 의사 결정 과정이 필요하다.자신의 소득, 자산, 건강 상태, 은퇴까지 남은 기간 등을 조사한 뒤 경제 환경과 증권 시장 동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투자 자산을 선택하고 그 비율까지 정해야 한다.이런 과정을 모두 거친 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뒤에도 여러가지 일이 남아 있다.투자한 자산이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필요한 경우, 그 때 상품을 교환하는 리바 란신 구도 필요하며 적립 시기와 끌어내시기에 따른 운용 방식도 바꿔야 한다.또 연금은 장기적으로 운용되는 만큼 어떤 위험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한 나라, 한가지 위험 자산에만 집중 투자할 경우 지나치게 높은 변동성을 갖게 된 장기적인 성과가 떨어진다.국내 주식만 투자한 경우와 해외 선진국 주식에 분산 투자할 경우, 변동성 변화를 살펴보면 10년을 투자할 경우 글로벌 분산 투자에 의해서 변동성이 절반 가까이 줄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연금 자산은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가 필수적이며, 이를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일이 필요하다.바쁜 현대인에게 이 모든 것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회사원이 연금 자산 관리에 충분한 시간을 쏟아 부을 여지를 갖기는 어렵다.이렇게 시간의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바쁜 직장인들은 연금 자산을 관리하는 투자할 때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연금자산을 투자할 때는 매우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다. 자신의 소득 자산 건강 상태 은퇴까지의 남은 기간 등을 살펴본 뒤 경제여건과 증시 동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자산을 고르고 그 비율까지 정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 거친 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에도 여러 가지 일이 남아 있다. 투자하고 있는 자산이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필요한 경우 그때 상품을 교환해주는 리밸런싱도 필요하고 적립 시기와 인출 시기에 따른 운용 방식도 바꿔야 한다. 또 연금은 장기적으로 운용되는 만큼 어떤 위험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중요하다. 한 나라, 한 종류의 위험자산에만 집중 투자할 경우 지나치게 높은 변동성을 갖게 돼 장기적인 성과가 떨어진다. 국내 주식에만 투자한 경우와 해외 선진국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경우 변동성 변화를 살펴보면 10년을 투자할 경우 글로벌 분산투자로 인해 변동성이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연금자산은 장기투자와 분산투자가 필수이며, 이를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바쁜 현대인에게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한 능력을 갖췄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직장인이 연금자산 관리에 충분한 시간을 보낼 여유를 갖기는 어렵다. 이처럼 시간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바쁜 직장인들은 연금자산을 관리하고 투자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연금자산을 투자할 때는 매우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다. 자신의 소득 자산 건강 상태 은퇴까지의 남은 기간 등을 살펴본 뒤 경제여건과 증시 동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자산을 고르고 그 비율까지 정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 거친 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에도 여러 가지 일이 남아 있다. 투자하고 있는 자산이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필요한 경우 그때 상품을 교환해주는 리밸런싱도 필요하고 적립 시기와 인출 시기에 따른 운용 방식도 바꿔야 한다. 또 연금은 장기적으로 운용되는 만큼 어떤 위험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중요하다. 한 나라, 한 종류의 위험자산에만 집중 투자할 경우 지나치게 높은 변동성을 갖게 돼 장기적인 성과가 떨어진다. 국내 주식에만 투자한 경우와 해외 선진국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경우 변동성 변화를 살펴보면 10년을 투자할 경우 글로벌 분산투자로 인해 변동성이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연금자산은 장기투자와 분산투자가 필수이며, 이를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바쁜 현대인에게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한 능력을 갖췄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직장인이 연금자산 관리에 충분한 시간을 보낼 여유를 갖기는 어렵다. 이처럼 시간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바쁜 직장인들은 연금자산을 관리하고 투자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